북규슈여행 펀렌트카 2일차. 9월 29일.​오늘은 할까말까 고민하던 카테노모리에서의 어드벤처체험을 포기하고 아침일찍 첫 여행지인 기타규슈로 향했다. 아침은 가는길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먹기로 했다. 일본인들은 편의점에서 끼니를 많이떼우기에 제때 맞추지 못하면 뭐 남아있는게 별로 없을때도 있다. 우리가 딱 그랬은데 꽤 큰 편의점이었음에도 샌드위치가 4개, 삼각김밥이 4개 남았더랬다. 그중 우리가 펀렌트카 남은 에그샌드위치 2개와 딸기잼 샌드위치 2개를 마저 사서 나왔다. 더해서 13일 내내 10리터는 마신 메이지우유 그리고 세븐커피!!​|| 고쿠라성뭐 배는 좀 고프지만 점심에 든든히 먹기로하고 출발!! 첫관광지는 고쿠라성. 일본에서 5번째로 높은 성이다. 1위는 오사카, 3위는 구마모토. 어쩌다보니 1,3,5위를 보게되었다. 뭐 외관에서 위압감도 없고 천수각의 상만 펀렌트카 있어서 그다지 규모감은 느껴지진 않았다. 우리는 규슈펀패스가 있어서 무료로입장하게되었다.기타규슈에서의 첫날. 그리고 이번 여행의 둘째날. 우리의 첫 방문지는 고쿠라성. 고쿠라성은 일본에서 5번...아이들이 관람을 재미없어할까 살짝은 걱정되었지만 안에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가 있어사 나름 즐겁게 보고 나왔다. 점심은 주차해둔 리버워크 기타규슈에 있는 로피아에서 초밥, 피자 사와서 먹었는데 펀렌트카 너무 많아서 배터질뻔. 개인적으로 가격은 싸지만 13일간 우리는 이런식으로 별로 사먹진 않았다. 맛이 별로… 사먹은돈으로 주차해결해서 2시간 무료주차가 되었다.​|| TOTO 박물관먹고나서 우리 둘째가 좋아라하는 변기박물관(?) 인 TOTO박물관으로향했다. 토토박물관 개인적으로 8살 둘째는 13일중 가장 좋았다고 한다. 이 녀석은 뭔가 세탁기 변기 세척기 이런거에 꽂혀있으니 너무 펀렌트카 큰 기대는 하지않으시기를…박물관 관람하고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체크인하러 갔다. 숙소는 아마도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이름은 고쿠라릴리프아넥스. 2박동안 한국인만 10팀쯤 본 것 같다. 체크인은 순조롭게 되었고 우리는 4층방을 배정받았다. 빠르게 체크인 후 다음 관광지인 이노치노타비 (공룡박물관) 으로 향했다. 7년전에 너무 좋은 기억으로 다시 한번 펀렌트카 방문했다.​|| 이노치노타비그때만큼의 흥미는 전해주진 못했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볼수 없는 규모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곳. 자녀가 있다면 꼭 한번쯤 와보시기릉 추천드린다. 주차는 꼭 길건너 이온몰에 하면 좋습니다. 무료!!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maps.app.goo.gl저녁은 이온몰에서 각자 먹고 싶은것을 먹었다. 특별히 인상적인건 펀렌트카 없어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맥도날드와 스테이크덥밥 그리고 미스터도넛. 미스터도넛의 올드훼션스를 참 좋아해서 일본에서 4번쯤은 시먹은듯하다. 어쩌다보니 오늘 세끼모두 대충먹은듯. 하루쯤 이러고 나니 이제 대충 못먹겠다 싶었다. 그러면서 숙소들어와서 카레랑 밥, 빵을 또 줒어먹었다는…​|| 사라쿠사산 전망대이 일정후 사실 기타규슈 야경을 보러 사라쿠사산 전망대로 향했다. 그런데 펀렌트카 이게 왠일 차로 올라가는 길이 막혔다. 원래는 가능했던거 깉은데 이제는 케이블카로만 올라가야하는듯했다. 굳이 기타규슈야경을 보기위해 3만원 지출할 필요는 없어보여서 그냥 돌아왔다. 다른 야경 많이 볼 예정이라…​이렇게 돌고나니 9시에 돌아왔다 정신없는 하루. 덕분에 푹잔듯하다.​첫쨋날 일정은